경로를 이탈하여 재검색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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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의 선 위에 존재하고 싶은 욕망.
아슬아슬 줄타기.
예측불가능이라는 건 가능성을 내포하는 말이거든.
떨리는 몸과 타협하면 다른 차원에 설 수 있어.
그러나 그러지 않아도 돼. 괜찮아. 이 지층도 살만한거야 사실.
내기할까?
꽃이 예쁘네요 고마워요. 저한테 빚진거 주세요.
내기할까?
꽃이 예쁘네요 고마워요.
저한테 빚진거 주세요.
꽃다발만 쌓여가는 이 집안에서 제대로 보려면. 척추를 곧게 세우려면 무엇을 해야하나요 다시 그와 내기한다.
수년간 쌓인 묵은 분노를 꽃다발로 없앨수는 없잖아요.
그리고 우리 집엔 더 이상 꽃다발이 필요없어요. 그러나 계속해서 안으로 들어오는 꽃들. 주어지는 꽃들. 매달고 꽃아 두고
내팽겨쳐도 쌓이는 꽃들. 그들 더미에 파묻혀 이곳이 어디인지 보지도 못하고 꽃밭이다 좋아라 하는 아이.
그래서 저는 묻히는 것 보다는 뿌려지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.
그럼에도 삶은 그렇지. 부조리고 지옥이지. 안그래 ?
잃는 게 무서워서 시작을 안하면 변화가 없지. 안 그래?
척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 안 그래?
감동받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거지 안 그래?
아름답지 않을 게 없지 안 그래?
하지만, 그럼에도 삶은 그렇지. 부조리고 지옥이지. 안 그래 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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